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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운전을 위해서! 나에게 맞는 운전석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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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운전을 위해서! 나에게 맞는 운전석 설정 방법


차를 새로 구입하거나 빌려서 운전을 하게 되면 낯선 운전석이 어색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요.

사소한 일 같지만 운전석 설정이 잘못되어 있다면 편의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차량 운행 중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상황 파악도 어려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운전석 설정은 안전 운전을 위해 필수입니다!

그럼 나에게 딱 맞는 편안한 운전석을 만들기 위한 설정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시트 설정


올바른 운전석 세팅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시트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것입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운전자의 눈 높이가 앞 유리의 수직 높이 중 중간쯤에 위치하도록 조정한 후, 운전석에서 주변 시야가 확보되는지 확인합니다. 시트의 높이가 너무 낮으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머리의 여유 공간이 부족해 사고 발생 시 머리를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트 안쪽에 편하게 앉은 자세를 기준으로 시트 높이는 전방의 시야가 가려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머리와 차의 천장 사이에 최소 주먹 하나 이상이 들어갈 정도로 조정합니다.


​다음으로 등받이 각도는 몸을 어깨까지 기댔을 때를 기준 100도 내외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를 과하게 뒤로 뉘여 운전할 경우 전방 시야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너무 꼿꼿하거나 90도 미만 각도로 맞출 경우에는 운전하는데 불편하고 허리에도 부담이 많이 가게 되니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시트 거리는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려보고 무릎 끝과 핸들 아래 부분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가 적당하며 오금의 각도가 120~150도 사이가 되도록 시트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적당한 위치를 정하고 무릎이 편안하게 굽혀지는지 페달을 밟을 때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2. 헤드레스트 및 핸들 설정


헤드레스트는 운전자 시트의 머리 받침을 말합니다. 헤드레스트는 급제동 시에 목과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하므로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의 편의에 맞춰 미리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시트에 기댔을 때 가장 윗부분과 정수리가 수평을 이루고, 헤드레스트 중앙과 눈높이가 비슷한 위치라면 올바르게 설정한 것입니다. 또한 운전할 때는 헤드레스트와 머리의 거리가 5cm 미만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현행 자동차 관리법상 앞 좌석 헤드레스트 장착은 의무사항이니 절대 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핸들 조작 버튼은 대부분 핸들 왼쪽 뒤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높이는 운전자가 양팔을 핸들의 10시와 2시 방향에 올렸을 때 팔꿈치가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셋팅하고, 핸들과 몸의 거리는 운전자가 손을 쭉 뻗어서 핸들의 12시 위치에 얹었을 때 팔목 뼈에 닿는 정도면 적당합니다.


3.사이드미러 및 룸미러 설정


사이드미러는 운전석 문 쪽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접고 펴기, 각도 조절 등이 가능합니다.
사이드미러를 셋팅할 때에는 사이드미러를 통해 보이는 하늘과 땅의 비율이 1대 1 정도로 맞춰지게 하고 양측 사이드미러의 가장 안쪽의 2/5 정도까지는 내 차량의 일부가 보이도록 설정해요.


룸미러세팅은 차량 안에서 편안한 자세로 앉은 후 리어뷰 미러를 설정합니다.
미러 내의 차량 측면이 최소한으로 나오도록 설정하여 뒤에 오는 차량이나 장애물을 잘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너무 높게 설정하면 하늘이 보이고, 너무 낮게 설정하면 차량 뒤의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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